청각장애인차별1 청설 (차별 현실, 방황 공감, 수어 연출) 말 한마디 없이도 마음이 전해질 수 있을까요. 2024년 개봉한 한국 영화 청설은 그 질문에 수어와 표정만으로 답합니다.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, 막상 보고 나니 대사 없는 장면들이 오히려 더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. 꿈 없이 방황하던 청년 용준과 동생을 올림픽에 보내려는 코치 여름의 이야기는, 제가 요즘 가장 무겁게 안고 있는 고민과 묘하게 겹쳐 있었습니다.차별 현실: 수영장 한쪽에 쌓인 편견들혹시 장애인 차별이 드라마 속에서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. 청설은 그 생각을 첫 장면부터 조용히 깨버립니다.영화는 청각 장애인 수영 선수들이 일반 수영장을 쓰려 하자 학부모들이 집단으로 항의하는 장면으로 문을 엽니다. "우리 아이들이랑 같은 물을 쓰게 할 수 없다"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나.. 2026. 6. 13. 이전 1 다음